13호 태풍 '링링'은 북상하며 몸집을 더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눈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중심 부근에는 초속 47m, 시속 169km의 폭풍을 동반한 중형급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주말 새벽,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 저녁쯤에는 북한 황해도와 경기 북부 서해안 사이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주말 밤부터 휴일 오전 사이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서해로 올라오는 태풍은 비보다는 바람이 더 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 최대 순간 풍속, 1위부터 7위까지의 태풍 가운데, 쁘라삐룬과 곤파스, 볼라벤이 모두 서해 북상 태풍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태풍 '링링'은 이전 3개의 태풍보다 세력이 강하고 서해안에 더 가까이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기존 기록을 바꿀 만한 폭풍을 몰고 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최근에 영향을 준 서해 북상 태풍은 9년 전인 2010년의 '곤파스'로 6명이 숨지고 1,670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진두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1909060952458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